국내 최대 ‘모바일 주유 솔루션’

IOT기술 접목한 카 라이프 플랫폼 주유 서비스 제공 
상반기중 1000개 확대…경제성 뛰어난 필수앱 주목

[에너지신문] (주)오윈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기술기반의 커넥티드 카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O2O 서비스 기획, 마케팅, 하드웨어 및 펌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마이닝, 그리고 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운전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커넥티드 카 라이프는 운전자들이 차량안에서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 자동차 산업이 커넥티드 카 기능을 탑재하고 표준화하고 상용화할 때까지 약 5년의 시간이 소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윈은 V2X(Vehicle 2 Everything) 기술을 구현, 자동차와 모바일을 연결하는 ‘오윈 CarID’를 통해 커넥티드 카 체험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오윈 비콘은 차량에 ID를 부여하고 위치 정보를 발신, 차량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차에서 이뤄지는 각종 상황에 따른 정보전달, 결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클래식카부터 모닝, 소나타, 고급 제네시스, 수입차까지 연식, 등급에 상관없이 시거잭에 꽂아 커넥티드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는 것이다.

오윈은 차와 연계된 다양한 상업활동과 차로 이동하면서 파생되는 다양한 종류와 내용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이 이동하는 경로, 자주 찾는 음식점 혹은 주유소 등 관련된 다양한 소비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제공할 계획이다.

▶주유소도 드라이브스루 ‘오윈’
오윈은 카 라이프 플랫폼으로 가장 먼저 주유소를 선택했다. 최근 주유소는 단순히 주유 공간에 머물지 않고,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찾는 장소 중 확장성이 높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윈은 이 공간에서 주유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카커머스 실현을 위해 주차, 발레파킹, 식음료 등에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윈은 앱을 통해 예약·결제·주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자동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차에서 내리거나 창문을 내리지 않고 비대면으로 주유를 할 수 있어 최근 운전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앱에 신용카드와 멤버십 카드, 할인쿠폰 등을 등록한 뒤 앱을 실행해 원하는 주유소와 주종, 주유량을 선택하고, 주유소 방문, 오윈 스티커가 부착된 주유기에서 직원이 바로 기름을 넣어준다. 그리고 주유가 완료되면 모바일 결제로 처리된다. 이때 카드 할인, 오윈만의 할인 혜택 등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오윈은 국내 최대 모바일 주유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가맹 주유소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전국 305여개 GS칼텍스, S-OIL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와도 활발한 제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윈 측은 올해 상반기 1000개 주유소를 목표로 가맹 주유소를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고, 올해까지 3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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