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홍보 T/F, 신대버스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 설명회 개최
청정수소 필요성‧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 등 상세히 알리고자 마련

[에너지신문] 수소경제홍보T/F의 ‘안전한 수소알리기’ 설명회가 이번에는 대전을 찾았다. 여수, 부산에 이어 세 번째다. 

수소경제홍보T/F와 대전시는 22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신대버스공영차고지를 찾아 이곳에 구축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과 더불어 구축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수소충전소가 주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면서,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함께하는 대전 수소사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번에 구축예정인 대덕구 수소버스충전소는 올해 하반기 내 충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대전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2019년 5월 개장한 학하 수소충전소와 함께 인근지역의 수소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4월 기준으로 수소승용차 249대가 보급됐고, 수소충전소 1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소 4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경제 홍보T/F는 향후에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