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권한가진 청렴시민감사관, 부패 취약분야 감시 및 개선 앞장
“전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생활화로 청렴 공기업 위상 강화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1일 윤리경영 강화와 기업투명성 확대를 위한 ‘제1차 석유공사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 석유공사는 21일 본사에서 '제1차 석유공사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반부패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 석유공사는 21일 본사에서 '제1차 석유공사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반부패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고객 입장에서 석유공사의 부패 취약분야를 감시하고 필요한 경우 적정한 개선방안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감사관들은 실질적 역할 수행을 위해 공사 주요사업에 대한 내부감사는 물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김명철 노무사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새롭게 위촉하는 등 총 3명의 감사관을 선임했다. 이들은 그동안 공사에서 추진해 온 청렴·반부패 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모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노력을 생활화해 청렴 공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의식 석유공사 상임감사는 “비리와 부패의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차단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는 청렴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부패 활동을 선도하는 청렴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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