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환경정책 소개 및 교류 활성화 도모

한-아프리카 환경협력 포럼이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환경정책 및 기술·산업현황 소개를 통해 한·아프리카 환경협력사업에 대한 수요파악 및 환경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우리측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국제협력단 및 환경관련 기업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아프리카 지역 환경협력사업 프로그램, 한국의 녹색도시 개발사례 및 상하수도시설, 재활용시설 등에 대해 주제발표 할 계획이다.

코트디브아르, 모로코, 세네갈, 카메룬 4개국의 환경 부처 담당공무원이 아프리카특 대표로 참석해 자국의 환경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한국과의 환경협력 희망분야 및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을 통해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의 경험과 기술을 아프리카 지역 국가와 공유함, 한-아프리카 환경협력기반을 강화해 향후 우리나라 환경기업 및 기술의 아프리카 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포럼 참가 대상 국가와 환경관련 기업의 참석을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에 우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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