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 도움 되길

[에너지신문]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과 임원, 본부장, 처장 등 임직원 전원과 박동민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집간부단 등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지역난방기술 간부직원과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집간부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지역난방기술 간부직원과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집간부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기술 노사는 급여 일부를 성남지역화폐로 지급받은데 이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에도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회복돼 하루 속히 사회가 안정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탁현수 사장과 박동민 위원장은 “회사와 노동조합 대표가 아닌 한 국민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물줄기가 모이고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아름다운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에 뜻을 함께 했고, 이러한 아름다운 기부에 회사의 간부직원과 노동조합 상집위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기술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회사의 지속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