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가열방식…백미 기준 최대 40% 탄수화물 저감

린나이코리아가 신제품 '전기저당밥솥'을 크라우딩펀딩으로 판매한다. 

[에너지신문] 린나이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저당밥솥을 신세계그룹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우르르(urr)'를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린나이는 오는 29일부터 새롭게 출시할 전기저당밥솥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의사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린나이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한 소비자에게는 62% 할인된 가격에 전기저당밥솥을 제공한다.

린나이의 신제품 전기저당밥솥은 밥을 지을 때 하부 트레이로 당분(전분물)이 배출돼 백미 기준 최대 40%의 당질(탄수화물)을 저감할 수 있다. 또 IH(인덕션) 가열 방식과 풀(Full) 스테인레스 내솥을 적용해 정밀한 온도 제어와 고른 열 분포를 구현한다.

린나이 관계자는 "29일부터 약 2주간 SSG닷컴 우르르 페이지에서 전기저당밥솥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에 신청할 수 있고 이번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는 린나이 공식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은 제품을 구매할 고객을 사전에 모집하는 것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상업생산에 돌입하기 전에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펀딩으로 신제품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재고를 최소화하고 유통가격에 부과하는 재고부담비용도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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