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룡~봉화 50.7km 및 완주~진안 44.2km 배관 건설

경북지역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현장에서 배관 매설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경북 외룡~봉화 50.7km 주배관과 전북 완주~진안 44.2km 배관을 신규로 건설키로 했다. (사진은 기존 경북지역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현장)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경북과 전북권역 천연가스 공급안정을 위해 주배관 건설에 신규 투자키로 했다.

한국가스공사가 17일 공공기관 알리오에 경영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천연가스 공급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권역의 외룡~봉화 구간과 전북권역의 완주~진안 구간에 주배관과 관리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경북권역의 외룡~봉화 주배관은 올해 5월부터 2024년 7월말까지 약 1080억원을 투입해 20인치 50.7km 주배관과 차단관리소(VS) 2개소, 블록밸브(BV) 2개소, 차단관리소를 정압관리소로 전환해 3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전북권역의 완주~진안 주배관은 올해 4월 10일부터 2024년 3월말까지 약 1039억원을 투입해 20인치 44.2km의 주배관과 차단관리소(VS) 2개소, 블록밸브(BV) 2개소, 차단관리소를 정압관리소로 전환해 5개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경북과 전북권역의 천연가스 공급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대응용으로 주배관을 설치키로한 것”이라며 “최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행을 확정했으며 자체조달로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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