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본부, 수원대와 'UNICOM 그린챌린지' 협약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차세대 그린리더 양성 기대

[에너지신문] 경기지역 그린캠퍼스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의경)는 지난 17일 수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수원대학교(부총장 임교빈)와 '경기도 UNICOM 그린챌린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린 University에서 Community로'를 슬로건으로 경기도-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그린캠퍼스 조성 및 차세대 그린리더 양성이 목표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건물 무료진단 △에너지 관련 관내 우수기업-대학생 연계 취업 지원 △에너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에너지공단 경기본부는 도내 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현 및 민간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의경 경기지역본부장은 "대학 건물진단으로 직접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기관-기업-대학이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대학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의경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의경 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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