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현 신임 사장 “조직문화 개선, 경쟁력 확보 위해 혁신 이끌겠다”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가 황우현 신임 사장을 맞아 새로운 경영체제로 첫걸음을 내딛으며, 2022 경영목표 달성 및 탄소 없는 섬(CFI) 적기구현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 TF팀을 설치‧운영한다.

▲ 제주에너지공사 전경.
▲ 제주에너지공사 전경.

공사는 지난 3년간 경영평가 우수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전력판매단가(SMP) 하락으로 인한 수익 전망 불투명 △중장기 경영 목표의 적기 달성 △직원 인사 적체 해소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영혁신위원회는 부서별 전문가와 위원장을 포함한 7인으로 운영되며, 업무 전문성과 대내외 협력 등을 고려, 능동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대외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를 진행한다.

경영혁신위원회는 △경영현안 해소 △CFI 적기 추진 및 사업 다각화 △지속 가능 경영에 필요한 조직(안) 수립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기획단 구성 △경영·조직·인사 제도 혁신 방안 마련 등 경영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황우현 사장은 “이번 구성된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정체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