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2019 경영 성과 발표
“LPG‧LNG 겸용 발전소‧동북아 LNG터미널 시작 첫 해”

[에너지신문] SK가스가 지난해 매출액 4조 9310억 7400만원, 영업이익은 1897억 1579만원, 당기순이익은 1541억 1900만원을 각각 거뒀다.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유지하기로 했다.

▲ SK가스는 27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SK가스는 27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SK가스(대표 윤병석)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보수 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규정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등 8건의 안전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SK가스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LPG 프로판 가격경쟁력에 기반한 석화 수요 발굴 등 지속적인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 추구 △LNG 트레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수익 모델 기반 준비 △투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가 보유한 기술수출 등 사업확대 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발굴한 LPG 및 LNG 사업을 더 크고 구체적으로 만들어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프로필렌 다운스트림 사업인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차질없이 건설하고 이를 통해 원재료인 LPG부터 프로필렌을 거쳐 폴리프로필렌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탄탄한 성장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울산에 세계 최초의 LPG‧LNG 겸용 발전소와 동북아 최고의  LNG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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