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내포그린에너지 첫 적용ㆍ양산 열병합도 곧 계약
서부발전ㆍ한난, 직도입 검토…묘도ㆍ울산 북항 등 터미널 승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올해부터 개별요금제를 시행하면서 내포그린에너지, 양산열병합발전소와 개별요금제 계약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한전 발전사, 지역난방공사, 민간 발전사의 LNG 직도입 열풍이 불고 있어 에너지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 속도내는 한국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

한국가스공사와 내포그린에너지는 최근 2022년 12월부터 연간 약 38만톤의 LNG를 도입해 공급하는 개별요금제 계약을 진행중이다. 지난 2월 내포그린에너지가 한국가스공사에 가스공급을 신청한데 이어 3월에는 공급인수합의서가 체결됐다. 이 계약은 개별요금제를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현재 LNG 도입계약 및 판매계약 조건을 협의중에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전 주요 조건들에 대해 미리 합의하는 내용을 담는 기본합의서(HOA) 체결을 거쳐 SPA 및 매매계약 체결순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 롯데건설, 삼호개발 등이 설립한 내포그린에너지는 2016년 말 충남 내포신도시에 고형폐기물연료(SRF)와 LNG를 사용하는 발전시설을 건설하려다 SRF 발전소의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 요구를 받아들여 모든 시설을 495㎿급 LNG 발전소로 전환해 건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4MW규모의 양산 열병합발전소에 2022년 10월부터 연간 약 7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개별요금제 계약을 협의중이다. 지난 3월초 가스공사는 지역난방공사로부터 가스공급 신청서를 접수받아 검토중으로 3월말경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기본합의서(HOA) 체결을 거쳐 SPA 및 매매계약 체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 열병합발전소는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내 2만637㎡ 부지에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설비와 온수생산이 가능한 첨두부하보일러를 증설하고 15.8㎞의 열배관(2열)을 설치해 인구 4만여명의 사송신도시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외에도 가스공사는 몇몇 발전소와 개별요금제에 의한 가스공급조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4월 이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스공사는 소규모 물량이라도 유가연동, 하이브리드(유가연동+헨리허브 연동) 등 다양한 천연가스 계약조건을 제시해 개별요금제 계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물량의 LNG도입에 따른 저장설비 과부족 등 수급조절 어려움에 대해 종합 수급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 거세지는 LNG 직수입 및 터미널 사업 추진

이같이 가스공사가 올해부터 적용된 개별요금제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전 발전사와 집단에너지사, 민간발전사의 LNG 직수입 및 터미널 건설사업 추진 및 검토도 거세지고 있다.

이미 LNG직도입을 하고 있는 GS와 SK E&S, 중부발전, 포스코, S-OIL 뿐만 아니라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한전 발전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LNG터미널 건설 또는 임대, LNG직도입 타당성 등 다양한 검토에 들어갔다.

민간사의 LNG 직도입 및 터미널 건설사업도 눈에 띄게 가속도가 붙고 있다. 순수 상업용 LNG 터미널 사업자로 등장한 한양, 한국석유공사·SK가스·싱가포르 MOLCT사가 합작한 KET,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한화에너지 등이 그들이다.

▶ 주배관 착공한 보령LNG 터미널

GS에너지와 SK E&S의 50:50 합작 법인인 보령LNG터미널은 20만㎘ LNG저장탱크 4기를 운영중으로 GS칼텍스, GS EPS, SK E&S(여주), 위례에너지, 파주에너지서비스, GS파워, 신평택발전(GS에너지+서부발전)이 LNG를 저장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부발전도 단기 임대하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건설중인 5,6호기 저장탱크가 완공되면 GS칼텍스 80만톤, 고려아연 20만톤의 LNG를 저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탱크 확대에 따라 송출용량 과다로 가스공사 배관망 사용이 허용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가스공사와 협의를 거쳐 6호기까지의 물량에 대해 가스공사 배관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약 370억원을 들여 보령터미널~가스공사 대천G/S에 이르는 30인치 16km의 주배관과 대천G/S 앞에 별도의 부지를 매입해 B/V를 설치키로 하고 건설에 착수했다.

 

보령 LNG 터미널이 20만㎘ 규모 LNG 저장탱크 5~6호기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간다.(사진은 보령LNG터미널 조감도)
보령LNG터미널 조감도.

▶ 5호기 준공, 6호기 계획하는 포스코

현재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을 적용한 광양LNG터미널 5호기(20만Kℓ)를 준공하고 4월초경 포스코에너지로 사업권을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호기 탱크는 S-OIL에 임차해 약 84만톤의 LNG를 저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존 10만Kℓ규모의 1~2호기는 포스코 자체 물량과 SK E&S 물량을 각각 저장 운영 중이며, 16.5만Kℓ 규모의 3~4호기는 중부발전과 S-OIL 물량을 저장,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광양 LNG터미널 운영을 맡은 포스코에너지는 향후 건설예정인 광양LNG터미널 6호기(20만Kℓ)의 건설을 위해 포스코건설에 설계를 맡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5호기처럼 고망간강을 적용키로 했다. 6호기는 동서발전에 임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LNG터미널도 송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스공사의 배관 공동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포스코의 광양LNG터미널
▲ 포스코의 광양LNG터미널

▶ 한양, 국내 최초 순수 상업용 LNG터미널 운영

한양은 동북아 LNG Hub터미널 사업과 관련, 묘도 LNG터미널 건설예정 부지에 20만㎘급 LNG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70톤 규모의 기화설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사계획을 승인받았다. 자가소비용이 아닌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순수 상업용 LNG 터미널이라는 점에서 천연가스시장의 새로운 변화로 받아들여지며, 한양이 묘도에 동북아 LNG Hub터미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한양은 빠른 시일내 산업부로부터 추가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1기와 기화설비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중 20만㎘급 LNG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설비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로 천연가스 수요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발전사와 공동으로 LNG를 대량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근 국가의 스팟 수요를 대상으로 한 트레이딩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주)한양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의 조감도
▲ (주)한양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의 조감도

▶석유공사-SK가스, 울산 북항 LNG터미널 착공

한국석유공사, SK가스, MOLCT가 각각 49.5%, 45.5%, 5.0%의 지분으로 참여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은 18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울산 에너지 허브 1단계 액화가스 시설 구축 공사’에 대한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을 허가 받았다. 이번 시행허가는 울산 신항에서 KET의 에너지허브사업 1단계 추진을 위한 것이다.

KET는 1단계로 2024년 6월까지 약 6700억원을 투입해 현재 약 20만㎡ 부지에 제품유 22만Kℓ 및 LNG 21.5만Kℓ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탱크를 건설하고 7월부터 터미널 상업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21.5만kl LNG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건설을 위한 EPC 입찰제안서 제출 및 가격입찰이 시행된다. 현재 현대건설,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SK가스는 이번 1단계 LNG저장탱크 1기 건설에 이어 2단계로 21.5만Kℓ LNG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에 대한 기본설계도 발주해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현재 진행중이다. 인천 북항 부지에는 21.5만Kℓ LNG저장탱크 기준으로 3~4기의 저장탱크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SK가스가 LNG 직도입시 수요를 확보해 추가로 LNG저장탱크를 건설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 터미널이 준공되면 SK가스는 직도입한 LNG를 2024년부터 1.2GW 규모의 울산GPS(LNG/LPG 복합)에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울산GPS는 2024년부터 2044년까지 연간 80만톤 규모의 LNG를 직수입해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SK가스는 LNG 직도입, LNG인수기지, 수요처인 복합발전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기존 주력사업이었던 LPG 뿐만아니라 LNG 및 발전산업으로까지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울산 북항 조감도
▲ 울산 북항 조감도

▶ 설계중인 현대산업개발+한화에너지의 통영천연가스발전

현대산업개발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13년 8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됐지만 사업이 표류하다 2017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서 발전사업권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 산업부와 현대산업개발의 법정공방을 거쳐 현대산업개발이 승소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1월 한화에너지와 통영복합화력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활기를 찾고 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1단계로 경남 통영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의 부지에 1012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탱크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산업개발은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사업을 맡고, 한화에너지는 연료공급사업을 맡아 LNG를 공급할 예정으로 LNG직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미국 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와 다양한 공급처를 비교 검토하면서 경쟁력있는 LNG 연료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내년 4월말까지 1단계 20만㎘급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30톤 처리규모의 기화송출설비에 대한 기본설계를 진행중이다. 올해 산업부 공사계획인가를 받아 오는 2024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EPC ITB(Invitation To Bidder) 입찰제안서를 받을 예정에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단계 사업에 착수하면 2단계 사업으로 20만㎘급 저장탱크 3기와 시간당 520톤의 기화송출설비에 대한 기본설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의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의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 다양한 전략짜는 발전사 및 집단에너지사

발전 공기업과 집단에너지사들은 각 사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짜고 있다. 신규 발전소와 기존 운영중인 발전소의 경우 모두 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 직도입 또는 LNG 터미널을 직접 건설하거나 임대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발전 공기업과 집단에너지사들의 LNG직도입 검토에 방아쇠를 당긴 곳은 중부발전이다.

중부발전은 직도입 시행 첫 해인 2015년이후 LNG도입을 통한 연료비 절감효과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등 당초 연간 55만톤이었던 직도입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한양의 묘도 LNG터미널 20만㎘급 LNG 저장탱크 1기도 중부발전이 임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직접 LNG 터미널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곳으로 주목받는 곳은 서부발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다.

서부발전은 지난 12일 평택 LNG 터미널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10월말까지 10기의 중유탱크가 들어서 있는 평택발전본부의 평택중유탱크터미널을 LNG기지로 전환 하거나 대체부지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평택중유탱크터미널의 규모로 볼때 20만㎘급 LNG 저장탱크 2기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당성조사 용역의 대상발전기는 김포열병합발전(510MW)과 태안화력 1, 2호기 대체복합(1000MW)의 경우 2026년 이후, 태안화력 3~6호기 대체복합(2100MW)의 경우 2029년 이후 LNG 발전 가동을 전제로 하며, 가스공사 개별요금제 및 터미널(민간, KOGAS) 임차에 대한 비교분석, 가스공사 공급 대비 자체 터미널을 이용한 직도입의 경제성 분석 등을 포함한다. 대체부지를 선정할 경우 사업여건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설비 설치구성, 건설공정계획 등을 포함한 최적부지 선정과 선정부지별 LNG 터미널 건설사업, KDI 예비타당성조사 준비까지 역무범위에 포함시켰다.

서부발전은 최근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입찰에 들어갔다. 서부발전과 함께 GS에너지·청라에너지 컨소시엄이 참여한 김포열병합은 2022년 가동을 목표로 양촌읍 일대에 510MW급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이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맡고, GS에너지가 직도입 LNG를 활용해 발전연료를 공급한다. 청라에너지는 지역난방을 공급한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LNG터미널 건설은 용역 이후에도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의사결정, 건설기간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검토 사항”이라며 “실제 LNG터미널을 건설할지, 가스공사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할지, 민간사와 협력할지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최근 전체 발전기를 대상으로 LNG 직수입 추진방안 검토를 포함한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최적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 연구를 통해 2040년까지의 LNG 직수입과 개별요금제를 통한 도입가격 예측을 통해 최적의 LNG 계약방안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직수입과 개별요금제 적용을 위한 직접적인 비교검토 대상은 대구, 청주, 수원 CHP다. 양산CHP의 경우에는 한국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계약합의서를 체결하고 2022년부터 가스공사로부터 LNG를 공급받기로 했기 때문에 개별요금제 계약시 최적의 LNG 수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가 개별요금제를 적용해 제안한 공급가격과 저장탱크용량·요금, 배관용량·요금 등을 포함한 공급비용 분석 등을 포함했다. LNG 직수입 검토를 통해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면서 가스공사와의 개별요금제 계약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 급격한 유가하락 … 신중 접근해야

최근 급격한 유가하락으로 이같은 LNG 직도입 및 터미널 건설 검토에 신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이후 LNG는 공급과잉에 접어들었으며, 그 폭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공급과잉 기간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LNG 수요증가는 주로 신흥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대만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수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별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저유가 시기에 수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저유가에 따라 원유 및 LNG 탐사 및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연기 또는 취소가 나올 수 있다는 점, LNG 직도입 또는 LNG 터미널 운영시기의 LNG 거래 가격 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유가 급락기에는 LNG 직도입을 둘러싼 열망이 더 높을 수 있지만 그 만큼 글로벌 LNG시장에서의 변수가 많아 리스크가 높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에너지 연구기관의 한 관계자는 “LNG 직도입이나 LNG 터미널 건설은 중장기적인 사업이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최근 급격한 유가 하락이 경쟁체제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국내 LNG시장에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줄 수 있어 매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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