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웅 박사
전기연구원(KERI) 이건웅 박사가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공학분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건웅 박사(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장)는 25일 오후 1시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서 ‘나노 카본계 투명 전도성 필름제조 기술연구’를 통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박사는 서울대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미국 조지아공대(조지아텍)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KERI에 합류했다. 탄소나노튜브(CNT)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터치 스크린용 투명필름을 `탄소나노튜브 코팅필름'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등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시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실용화라는 성과를 창출해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현재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대량제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