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적 부담 완화 위해 참여
석탄회관 입주 29개 업체 6개월간 20% 감면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다.

공단은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민적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석탄회관 입주사 중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참으로 석탄회관에 입주한 12개 중소기업 및 17개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의 20%를 감면받게 되며, 전체 감면 금액은 약 1억 7000만원에 이른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석탄회관 입주사와의 고통 분담과 함께 빠른 시일 내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석탄회관 전경.
▲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석탄회관 전경.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