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올해까지 연평균 11.2% 고성장 예상

[에너지신문]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어릭스(AERIX)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해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24시간 설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어릭스의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 솔루션은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설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에어릭스는 40년에 걸쳐 집진기 등 환경설비 엔지니어링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 역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하려는 산업계에서도 현장 설비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스마트 팩토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평가한다. 또 숙련된 엔지니어와 IoT 전문가의 시너지와 각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업체의 솔루션을 선호한다.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1.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라는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에서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 팩토리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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