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전략보고서 분석
민영화로 10억 유로 시장 생성 전망

러시아 발전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러시아 발전소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전략 분석 보고서'(http://www.energy.frost.com)에 의하면 러시아 전력시장은 지난해 약 8억 4920만 유로의 수익을 냈으며 오는 2017년에는 약 11억 3410만 유로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한 연구원은 "러시아 전력 시장은 여러 가지 과제들을 직면하고 있지만 가스터빈, 스팀터빈, 보일러 등 다양한 기능성 분야들의 전반에 걸쳐 많은 기회들이 존재한다"고 밝히고 "러시아 전력시장은 노후된 발전 시설, 전력 시장의 자유화 진행, 아웃소싱 서비스의 오름세 등으로 인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서비스 시장의 발전 활성화에 가장 큰 촉진 요인으로 노후된 발전시설을 꼽을 수 있다. 발전 분야에 대한 높은 투자의 필요성과 전력 회사들의 민영화로 인해 앞으로 몇 년간 노후된 발전시설의 영향력은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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