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및 최신 사례 수록
2018년 전세계 대학 및 연구소 산업계 전문가 모여 저술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책 표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책 표지.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에 관심있는 학생과 엔지니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관한 이론과 최신 적용사례를 담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전문 번역서를 출판했다.

원서는 'Big Data Application in Power Systems'이며 2018년 전세계 대학, 연구소 산업계 31명의 전문가가 모여서 저술했다.

디지털 유틸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에서 빅데이터와 AI가 에너지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경영자, 엔지니어, 연구자들이 갖춰야 하는 혁신의 도구이지만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서적은 드물었다.

이 책은 스마트그리드에 특화된 빅데이터, AI 기술의 체계적인 이론을 다루고 풍부한 실제 적용사례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3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는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이용에 대한 설명과 빅데이터 분석이 디지털 유틸리티 전환, 스마트그리드 혁신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서술, 제2부는 스마트그리드에 활용되는 딥러닝, 시계열 분석 등에 관한 모형과 주요 결과가 소개, △제3부는 스마트그리드의 문제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전력수요 △고장 위치 탐지 △전압 불균형 분석 △신재생 발전량 예측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수록했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스마트그리드라는 광대한 데이터 네트워크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발굴하고 분석해 유용한 성과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원서의 책임 저자인 라자 아그하드 플로리다 주립대학 교수는 미국 전기·전자학회 전력망 빅데이터 응용 테스크포스의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이 책을 번역한 전력연구원의 장동식 책임연구원은 에너지 소비 데이터 분석 연구를 기반으로 수요반응,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서적은 2월부터 교보문고, YES24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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