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4월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맞춰 신제품 출시
'NCB300' 정부지원금 받으면 일반보일러와도 가격경쟁 가능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6일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 발맞춰 지난 3일 보일러 'NCB3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CB300' 시리즈만의 특징은 기존 제품 라인업에 비해 20% 작아진 크기로 인해 설치 및 사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다. 또 정부의 콘덴싱보일러 설치지원금 20만원을 받을 경우 일반보일러와 경쟁할 수 있는 낮은 가격도 'NCB300' 시리즈만의 특징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NCB300' 시리즈는 4월부터 진행되는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 맞춰,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리기 위해 준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출시한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
▲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출시한 콘덴싱보일러 'NCB300' 시리즈.

경동나비엔은 'NCB900', 'NCB700'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과 'NCB500' 시리즈라는 콘덴싱보일러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NCB300' 시리즈 제품 역시 기존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로 가스비를 최대 28.4%까지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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