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코로나發 석유시장 대응 논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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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석주 기자
  • 승인 2020.0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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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석유수요 영향 분석
中 대사 “과잉 대응 오히려 혼란 초래할 것”

[에너지신문] OPEC+ 공동감산기술위원회(JTC)가 지난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왕쿤(Wang Qun) UN 중국 대사의 입장을 듣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 석유수요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Wang Qun 대사는 “중국 경제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단기적인 영향을 받겠지만 빠르게 회복될 것이며, 오히려 과잉대응은 석유시장과 경제에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JTC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추가 감산 혹은 현재 감산 합의의 연장 필요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논의하면서 2003년 사스(SARS) 사태 당시 수요 영향을 예로 이번 바이러스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평가했다.

앞서 로이터는 OPEC+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OPEC+ 회원국이 바이러스로 인한 석유수요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50만b/d 추가 감산을 검토하고 있고, OPEC 관계자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추가 감산에 동의한다면 OPEC+ 총회가 기존 3.5~6일에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심 지하드(Asim Jihad) 이라크 석유부 대변인은 “세계 석유수요 특히, 아시아 지역 수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석유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어떠한 합의도 지지하고 OPEC+와 협력해나갈 것”이라 발언했다. 반면,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지금이 생산을 줄여야 할 때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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