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1만 4084곳 대상 안전점검

▲ 설연휴 전기재해예방 요령.
▲ 설연휴 전기재해예방 요령.

[에너지신문]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들어갔다.

설 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 전기안전공사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만 4048여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공사는 대규모 화재나 정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24시간 운영해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체계 확인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10개소에 대한 임원 불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13일부터 17일까지 사업소별로 전기안전 강조 주간을 운영해 연휴 전 안전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강화대책과 별도로 23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대형유통시설 등 2000여 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