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 통한 발전의 한해가 되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띠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선 에너지신문 지면을 통해 에너지신문 독자 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 분들께 신년인사를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LPG시장은 극심한 경쟁속에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환경도 어려워 충전업계 및 LPG업계가 수익이 악화돼 사업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상생과 협력이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LPG산업의 사양화 및 도시가스 연료전환·LPG충전소 휴폐업가속, 정부의 배관망사업으로 판매업위기, 집단공급업 위기 등 LPG산업의 총체적 위기 속에 LPG업계 전체의 생존대책이 우선돼야 하며 이를 LPG업계는 각업계의 이익을 우선해서 상생과 협력을 통한 한 목소리로 정부에 LPG산업발전 방안과 생존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충전업협동조합은 올해 LPG업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정부의 에너지정책, 주52시간 정책, 정부구매입찰, 공정거래, 노후용기문제 등 정부의 정책변화가 우선돼야 에너지산업으로서의 LPG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를 위해 상생과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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