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고 희망찬 2020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로운 한해의 태양처럼 대한민국 경제가 더욱 활력 넘치고 우리 주유소업계가 발전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우리협회는 여러 갈등으로 인해 중앙회장의 공석상태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난해 제가 중앙회장으로 선출돼 여러 모로 부족하지만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회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유소업계에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소통’입니다. 주유소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정책 개선을 위해서는 협회와 회원사, 중앙회와 각 시도회간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2020년 올 한해 우리 주유소업계가 직면해야하는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지만 ‘소통’하는 중앙회장으로서 업계의 어려움을 하나의 목소리로 담아 업계 위기를 해결하고, 진정으로 회원사를 대변하는 조직체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경자년 새해에는 주유소업계가 새로운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