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판매소 업계에 꿈을 주는 ‘희망제작소’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국내 경제는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노력에도 침체국면이 장기화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경제성이 낮은 지역에까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일방적인 도시가스 확대 정책으로 석유판매소업계는 발 디딜 곳이 없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등유 및 경유 판매를 확대하고자 등유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춰보자는 등유개별소비세 폐지와 경유 이동판매 정책을 꾸준히 정부 및 국회에 건의해왔고, 등유개별소비세 폐지 및 인하 관련 법안이 국회에 상정됐습니다. 하지만 민생과 거리가 먼 의원들 밥그릇 싸움에 이 법안들이 논의조차 되지도 못하고 일몰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2020년에는 정부가 우리 업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석유일반판매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 주기를 희망하며 협회는 우리 살길을 모색해 더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석유판매소 업계에 힘이 되고 꿈을 주는 ‘희망제작소’가 되기 위해 협회 가족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더 많이 고민하고, 발로 뛰는 협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에너지신문의 더 많은 역할과 도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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