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전문기관’ 긍지 가질 2020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이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사랑과 기쁜 일로 가득한 감사가 넘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부의 3020정책 2주년을 맞이한 재생에너지는 꾸준히 성장, 이제 본궤도에 들어 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보급목표치 2.4GW를 훨씬 초과, 3.7GW까지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산 태양광비중도 78.7%까지 상승했고 셀 수출도 2억 2500만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는 희망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던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확인과 신재생에너지 고장접수 지원센터 운영 등 지속적인 업무 외에도 정부보급사업 참여기업 실태 조사와 민간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설치 현장점검, 금융지원사업 실태조사 등 추가 사업들을 수행하면서 종합적인 설치확인 및 사후관리기관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나눔지기는 올해 신재생 전문기관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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