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취임 후 2년간 근무…4월 총선 출마 준비할 듯

▲ 2일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 2일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에너지신문]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정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이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스안전공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1월 취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6대 사장을 지낸 김 사장은 이임사에서 "가스안전공사에 몸담은 지난 2년은 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 그리고 가스안전 기반구축의 시간이었다"라며 “채용제도 개선, 인권경영 및 성평등 경영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와 성별영향평가 등을 위한 기본작업은 우리 공사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랜 숙원이던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과 가스안전 홍보체험관 예산 확보, 충북북부지사 및 가스안전콜센터 개청 등 성과는 임직원의 저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절대안전과 사람중심이란 핵심가치로 협력하고 살아 꿈틀대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일부터는 김종범 부사장이 차기 사장 임명일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 김형근 사장은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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