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수입양사, 국제 LPG가격 인상 불구, 소비자 부담 고려해 결정

[에너지신문] 두 달 연속 올랐던 국내 LPG가격이 2020년 새해 동결되면서 한 박자 쉬어가게 됐다.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는 2020년 1월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E1은 국제 LPG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월 LPG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1kg당 가정·상업용프로판을 864.36원, 산업용프로판은 870.96원, 부탄은 1255.96원에 공급한다.

SK가스 역시 국내 LPG가격을 가정·상업용프로판은 1kg당 865.80원에 공급하고, 산업용프로판은 872.40원에, 부탄은 1257.96원으로 책정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社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 :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세금, 유통비용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LPG저장기지에서 탱크로리에 LPG를 충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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