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새로운 고객맞이 위해 대대적 환경개선 추진
‘다시 찾고 싶은 충전소’로 탈바꿈…소비자 호평 이어져
[에너지신문] SK가스의 충전소가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외벽에 밝은 분위기의 벽화를 그려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커피전문점을 입점해 지역의 명소로 떠오르고, 파나플렉스로 캐노피를 바꾸어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충전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SK가스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충전소들의 외양이나 각종 시설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개선시켜 충전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SK가스는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도심지 소재 33곳의 충전소 지붕(캐노피)을 파나플렉스 소재(내부조명식 필름)로 교체해 산뜻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충전소 건물 외벽에 밝은색 톤으로 벽화나 시를 그려 넣고, 조명도 더욱 밝게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LPG 차량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전소 진‧출입 안내 차선도 크고 선명하게 도색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기본부터 철저히 지키자’는 방침으로 전체 임대충전소 화장실의 청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꽃과 액자 등을 설치, 깨끗한 분위기로 바꿔나가고 있다. 또한 주유소에 비해 넓은 공간의 장점을 활용, 운전자들의 차량 청소 및 정비 공간(DIY)을 재정비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SK가스는 다양한 ‘협업’(콜라보레이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전주시내 소재 ‘호남가스충전소’는 최근 LPG충전소 최초로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를 입점시켜 운전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편히 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 지역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 차량 이용자들이 점차 여성 및 젊은 층으로 확대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충전소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전소, 즐겁고 행복한 충전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확 달라진 SK가스 충전소의 변화에 가스차량 운전자들의 방문이 늘고 있어 영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