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수소에너지 항만구축' 협력방안 모색
한국선급, '수소에너지 항만구축' 협력방안 모색
  • 최인수 기자
  • 승인 2019.10.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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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린컨퍼런스 2019'서 부산시 등과 심포지엄 개최
윤준호 의원, "해양항만분야 핵심인력 간 협력 필요"

[에너지신문] 한국선급(회장 이정기)은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부산시와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이 공동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코마린컨퍼런스 2019의 심포지엄 세션으로, IMO의 환경규제에 대비해 항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부산항을 ‘CO₂-Free 클린 수소에너지 항만’으로 구축해 부산시를 수소에너지 항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천강우 한국선급 센터장의 'Zero-Emission 항만 수소 구축에 따라 요구되는 탈탄소화 규제 대응 수소 선박 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2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정책 전문가를 비롯한 산학연 패널들이 모여 클린항만 구축을 위한 기술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윤준호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의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 구축은 환경을 위한, 미래 산업을 향한 위대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3월 '수소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법률'을 발의하는 등 정책 수립에 발 맞춰 한국선급과 같은 해양항만 분야의 기술 핵심인력들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한국선급은 이미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습득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항만공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사업계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부산에서 수소에너지 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해 부산항만공사와 ‘수소기반 에너지자립 항만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All-Battery 전기추진선박 건조 및 항만의 수소에너지 자립 항만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가 수소경제 조선분야 로드맵 수립에도 참여하는 등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한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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