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포상 및 LP가스 관리 정책 방향 수립

올해 LPG분야 안전관리정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10회 LP가스안전관리 정책 세미나'가 15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 풍림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식경제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LPG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안전관리 정책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안전팀 권상호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도 LP가스 안전확보, 유통질서확립, 소비자 권익보호 등 불투명한 기준 및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가스안전공사 채충근 안전관리이사는 “LP가스사고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단체부문에 서울특별시 중구청,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2개 기관이 선정되며 개인표창은 부산 중구청 하건우 지방공업주사보, 대구 달서구청 송인엽 지방공업주사, 광주 서구청 이재광 지방공업서기 등 공무원(10명)과 가스안전공사 직원(8명) 등 18명이 수상한다.

수상식에 이어 가스안전공사 최윤원 LP가스부장이 지난해 LPG안전관리세미나에서 건의된 내용의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단체표창을 수상한 지자체와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의 우수 사례가 소개된다.

주요내용으로 서울 중구청은  'LP가스취약시설 안전 인프라 구축' 대해 설명하고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가스안전 선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Action Plan 및 전통시장 가스시설 개선 활성화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령과 액화석유가스 관련 KGS CODE 주요 개정내용 해설,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액화석유가스 품질검사 제도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돼 2012년 LP가스 정책방향 수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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