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과 공동개최...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발표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15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에너지SW융합 초청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에너지밸리포럼과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에너지산업과 ICT 및 SW 관련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산업 및 SW융합기술의 결합을 통해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디지털이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라는 주제로 미래의 변화를 유발하는 동인(megatrends), 메가트렌드가 만드는 위협과 기회, 디지털과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와 가치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조 원장은 기업환경에 미치는 미래의 메가트랜드는 △인구증가와 고령화 △세계의 연구개발비와 연구자 수 증가 △무선통신 확대와 인터넷 접속 수 증가 △기후변화 △중국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인도의 부상 △글로벌 정책, 무역전쟁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이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은 디지털을 토대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조화로운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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