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 보폭 넓히는 지역난방공사
'수소경제 활성화' 보폭 넓히는 지역난방공사
  • 권준범 기자
  • 승인 2019.10.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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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 발표 및 추진방안 수립...세부 추진계획 실행
동탄 연료전지발전소 운영ㆍ관련 기술개발 적극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갈 신사업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남시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2대를 구매, 운행 중이다.

지난 4일 분당 본사에서 황창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용 수소차량 시승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향후 전국 19개 지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4월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추진방안은 지역난방 네트워크와 연계한 연료전지 확대 보급, 수도권 입지 및 열수송관 건설 노하우를 활용한 생산ㆍ수송 인프라 구축사업 등의 세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아울러 수소경제 세부 활성화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사업 TF'를 구성, 운영 중이다.

공사는 연료전지 확대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동탄지사 연료전지발전소는 연간 약 9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수도권 약 2만 5000세대에 공급한다.

한편 집단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인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은 성균관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금속공기전지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열병합발전 활용 방안을 연구 중이다.

금속공기전지란 전해액 내에서 금속산화반응과 공기환원반응의 기전력 차이에 의해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 이론적으로 탄소배출량이 발생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특히 알루미늄 공기전지는 전력 생산과정에서 열과 수소를 동시에 생산한다는 특성을 살려 향후 수소를 활용한 신사업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화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안정적인 수소 생산, 공급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창화 사장이 시승식에 참석, 수소차 운전석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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