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가정 대상 에너지 효율점검 실시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일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만 18세 이하 저소득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에너지플러스' 주택보수 지원활동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행복에너지플러스' 주거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주택보수를 지원해줌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요금 절감, 기본 생활여건 개선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력거래소와 나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적경제기업 미항주거복지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노후 창호 및 단열재 교체와 고효율 조명기구 등의 설치를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설 장비·전기·목공·도장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점검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효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사옥관리팀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 날이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비해 단열설비가 미비한 가정이 많다”며 “전력거래소의 이번 활동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함을 선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전력거래소는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의 주택보수 지원활동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전력거래소는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의 주택보수 지원활동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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