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추진실적 발표회 열려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한 결과 2007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가스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1일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 달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의 추진실적 발표회를 가졌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를 비롯한 공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2004년부터 8년동안 추진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추진결과에 따르면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사고건수는 100건으로 전년동기 108건 대비 8건(7.3%) 감축해 2007년 이후 4년 연속 가스사고를 감축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올해 추진과제 46개 과제중 완료과제 22개과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우수과제 및 우수부서를 선발해 표창과 포상을 실시하고 관련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고의사고가 전년과 동일함에 따라 고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2020' 준비에 전사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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