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엑스...기술동향 및 제2판(ed 2.0) 적용방안 등 주목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IEC61850 국제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동향 공유와 전문가 정보교류를 위한 ‘IEC61850 국제표준 및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를 오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EC61850은 전력 유틸리티 자동화를 위한 통신 네트워크 및 시스템 분야 전력망 지능화를 위해 디지털 변전소의 감시·보호·제어 등을 수행하는 전력설비와의 통신방식을 지원하는 국제표준이다.

IEC61850 표준기술연구회 회장인 장혁수 명지대 교수의 ‘IEC61850 소개, 국제표준 동향 및 향후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UCAIug 2019 IEC61850 IOP(상호운용성) 참가 및 동향(최성수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IEC61850 분산전원 표준동향(권영진 효성 수석) △전력 분야 사이버보안기술 동향(김형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장) △디지털변전소 IEC61850(제2판) 적용기술 동향 및 전망(김석곤 한전 전력연구원 부장) 등 발표가 이뤄진다.

또 △IoT 및 IEC61850을 고려한 전기설비 안전관리 시스템(정상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 △IEC61850 GOOSE 활용 및 성능시험(김진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IEC61850 제2판의 적용방안 및 적합성 시험(임성정 한국전기연구원 책임) 등의 주제도 발표되며 ‘제38차 IEC61850 표준기술연구회’도 병행 개최,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세미나는 IEC61850 관련 기관과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력시스템 관련 상호운용성 핵심표준 및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이슈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IEC61850은 최초 디지털변전소 자동화 시스템 통신 인터페이스로 시작, 전력유틸리티 전역에 걸쳐 국제표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IEC61850 관련 최신 표준개발 방향과 IEC61850 제2판(ed 2.0) 적용방안 등 관련 이슈가 발표됨으로써 향후 국내 기술접목 및 표준개발 선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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