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 기본합의서 체결, 의미있는 성과"
"나주 SRF 기본합의서 체결, 의미있는 성과"
  • 권준범 기자
  • 승인 2019.10.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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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입장 발표..."대화ㆍ타협의 성공적 사례"
환경권ㆍ건강권 보호 최우선 가치로 친환경 운영 계획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26일 범시민대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 참여기관과 나주 SRF 현안 관련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체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한난은 입장문을 통해 "9개월간의 거버넌스 논의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합심해 기본합의서 체결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준 참여기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본합의서 체결이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한 성공적인 사례로서 우리 사회가 상생의 가치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한난은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 등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환경영향조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체결된 기본합의서에는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진행방식 △주민수용성조사 진행방식 △주민수용성조사 결과 LNG로 난방방식 결정시 한난의 손실 보전방안을 주민수용성 조사 전까지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나주 SRF 현안 관련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 체결 관련 입장문(전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거버넌스)를 운영하였으며 지난 9월 26일(목)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조사 방식, LNG로 난방방식 결정시 손실 보전방안 마련 등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습니다.

그간 지역주민 및 거버넌스 참여기관 간 수많은 의제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상호 의견차이로 당초 3개월로 계획했던 거버넌스 운영이 중단될 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부터 심도 있는 논의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기본합의서 체결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합의서 체결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노력해 주신 범대위와, 기관별 권한과 책임의 한계 극복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묵묵히 수행해 주신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및 나주시에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 기본합의서 체결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한 성공적인 사례로서, 갈등의 당사자와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합심하면 우리 사회가 상생의 가치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한난은 지난 2017년 12월 준공이후 발전소 미가동으로 인한 운영손실 및 막대한 투자손실 위기 등 창사 이래 유례가 없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 가치실현이라는 공적책무 이행을 위해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거버넌스에 참여해 나주 SRF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한난은 앞으로 기본합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 등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겠으며 환경영향조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주민 여러분의 환경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한난은 금번 합의의 의미를 되새겨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끝으로 한난과 지역난방 열사용 고객인 지역주민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화합과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경영 마인드로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의 역할을 적극 이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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