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SESE 에너지사랑 실천행사 개최

▲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왼쪽)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생들의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우수실천사례 및 UCC, 창작곡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2011년도 SESE 에너지사랑 실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0여개 SESE나라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단체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자체예선을 거친 총 39개(UCC 15편, 창작곡 12편, 실천사례발표 12편)의 작품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에너지절약실천을 통해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SESE나라(Save Energy, Save Earth)는 출범 2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351개에서 올해 1048개로 급속히 확산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대응 청소년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연 중 실천사례부문에서는 각 SESE나라의 1년 동안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UCC부문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및 제작까지 참여,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에너지절약 실천의지에 재미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창작곡 부문에서는 청소년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랩을 가미하거나 재치있는 가사 및 멜로디 등을 통한 다채로운 시도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및 SESE나라 홈페이지(www.sese.or.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본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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