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흐름 꿰뚫고 에너지산업 견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화와 흐름을 꿰뚫는 생생한 기사로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에너지신문이 창간 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9년간 에너지신문은 LPG업계에 산적한 각종 현안과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비평으로 업계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귀사가 업계에 보내온 따뜻한 관심과 격려, 따가운 질책은 LPG산업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3월, 37년 만에 LPG차 사용제한 규제가 폐지됐습니다. 이는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으로 대두되면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LPG차 보급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규제폐지 이후 LPG신차 판매 수요가 40% 가까이 증가했으며, 매년 지속되어왔던 LPG차 월별 등록대수 감소세 또한 큰 폭으로 둔화됐습니다. 차세대 LPG엔진 개발과 다양한 LPG신차 출시가 가속화된다면 LPG자동차 시장은 재도약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협회는 자동차 업계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LPG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LPG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해온 것처럼 가스업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창간 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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