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LNG 전환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른정보 참 언론’을 기치로 삼아 창간 이래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에너지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해 우리나라 정부도 친환경 에너지 정책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우리 협회에서는 관련 업계와 협업해 수송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화물차에 대한 저공해화 정책의 시급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2018년도부터 LNG화물차를 개발해 쓰레기 매립장, 레미컨 차량, 항만내 이동차량으로 시범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대형 화물차 부문에서는 지금까지의 기술성, 환경성, 경제성을 감안해 이미 해외나 우리나라 관련 업계에서도 LNG화물차의 보급이 현실적인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므로, 정부로서도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차량구매 보조금 및 유가보조금 등 지원대책이 시행된다면, 수송부문에서의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너지신문이 그간 에너지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우리 업계로서도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화물차량의 LNG 연료전환에도 업계의 현실이 감안된 효율적인 정부정책이 수립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망합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