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노력하는 신문

[에너지신문]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에너지 분야의 신속·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산업부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위한 203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을 담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에너지효율 혁신 필요성, 현황, 정책평가, 에너지효율 혁신 추진방안 및 연관산업 육성방안, 기대효과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성장과 에너지소비 감소를 동시에 달성해 선진국형 에너지 소비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7%를 감축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 상황을 고려할 때 에너지효율관리와 에너지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 정부는 에너지절약사업의 효용성을 직시하고 에너지효율 혁신의 모멘텀을 이용해 에너지효율 연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신산업 창출 기반을 조성하는 수단으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정책과 기술은 널리 알려져야 하고, 이러한 정보제공의 선두는 언론매체가 돼야 합니다. 우리나라 민간, 산업부문의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심도 있는 방향 설정까지 가능케 할 수 있도록 에너지신문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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