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기 업계의 훌륭한 조언자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0년 창간 이래 에너지신문은 가스산업의 성장 속에서 심도 깊은 현안 분석과 적절한 대안 제시를 통해 에너지기기 제조사들의 훌륭한 조언자가 되어 왔습니다. 또한 신속하고 공정한 언론 보도로 정도 언론을 추구하는  전문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이러한 노력은 우리나라 에너지기기 산업이 발전 하는데 한 축을 담당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스기기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기기는 모든 국민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만 보다 환경친화적이며 고효율인 제품의 비중이 높아져 감에 따라 국내외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각종 여파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업계는 이러한 난국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의 개발·보급과 더불어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업계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우리 진흥회도 규격 및 시험·검사 업무 이외에 신재생·대체 에너지 이용 기기의 개발·보급과 관련된 국가표준 및 단체표준 개발과 해외인증 업무를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 입니다.

이러한 때에 보다 정확한 현실 진단을 바탕으로 장기적 안목에서 업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줄 전문지의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 받는 신문, 에너지 기기업계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