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정론지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에너지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에너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주유소업계는 산적한 현안 문제들과 정부의 기름값 인하 정책, 주유소 사업자에 대한 낮아진 사회적 지위뿐만 아니라 주유소업계 내부의 분열과 갈등으로 주유소업계의 현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올해 6월 여러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저는 각 시도회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하나의 목소리로 회원사를 대변하는 조직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주유소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단체들과의 관계 개선, 불합리한 정책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가짜석유근절, 불공정한 가격경쟁 정책으로 인한 과당경쟁의 지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유소의 신용카드 세액공제 혜택 추진, 공제조합 설립을 통한 주유소 전·폐업지원, 면세유 제도 개선 추진 등 주유소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주유소업계는 물론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업계의 주요 정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대안 마련을 통해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