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포함 5명의 비상임 위원 신규 위촉…임기 3년

강승진 신임 회장
강승진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강승진(62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를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9월 23일부터 2022년 9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강승진 신임 위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한국산업기술대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신임 위원장 이외에도 학계․법률․전기관련 단체의 전문가 4명을 비상임 위원으로 신규 위촉한다고 밝혔다.

학계전문가는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법률전문가는 송해익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 전기관련 단체 전문가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다.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위원장 포함)은 학계·법률․소비자단체․전기관련 단체 등의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하며,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기위원회 위원 위촉된 5명 이외에 전기위원회에는 양선희 서울YWCA 사무총장,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최은순 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가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임위원은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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