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점검ㆍ무료급식 봉사ㆍ취약층 타이머콕 보급

◇가스안전公 서울지역본부, 은마아파트 특별합동점검 실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오선)는 관내 아파트 노후화로 인한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남구 소재 은마아파트를 시작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노후아파트의 재건축 지연 등으로 가스시설의 사고위험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가스공급사인 도시가스사와 협의를 통해 가스누출, 배관부식, 지반침하 등의 측면에서 집중 안전관리가 필요한 노후 아파트를 선정해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최초 대상이 된 은마아파트는 1979년 설립돼 가스배관의 노후화로 28개동 4424세대를 대상으로 12명의 점검인력을 4일간 투입해 외부 입상밸브 및 분기부와 벽·바닥 관통부의 누출·부식·침하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합 시설은 바로 개선할 예정이다.

노오선 본부장은 “동 점검을 도시가스사와 합동으로 2022년까지 향후 4개년 계획으로 지속 추진함으로써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스안전公 경기중부지사,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 봉사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최용훈)는 17일 경기중부지사와 MOU체결을 맺은 천수천안 나눔의 집에서 무료급식 배식, 후원금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양시 덕양구 소재 천수천안 나눔의 집에서는 매주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점심무료배식을 실시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봉사단은 이날 어르신들에 무료급식 배식을 돕고 기부금도 전달했다.

무엇보다 거동불편하신 노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 급식소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이 최우선이라 가스시설 점검도 빠지지 않고 꼼꼼히 실시했다.

최용훈 경기중부지사장은 "앞으로도 함께 동참 할 것을 약속하며 작으나마 이런 기회를 마련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음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독거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가스안전公 전북지역본부, 취약층 3만여가구 타이머콕 보급 업무협약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6일 전북도청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약 16억을 편성해 독거노인 등 약 3만 1000여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및 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14억의 예산을 투입, 취약계층 총 2만 680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해 가스렌지 사용시 발생하는 과열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 그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해 제2차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5개년간 취약계층 3만 1000가구에 보급하게 될 타이머콕 보급사업 주요 협약사항은 전라북도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각 시군과 협의 수요조사 및 예산을 편성하고 공사는 사업을 위탁받아 설치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전북도내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가스안전 예방활동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라북도 제2차 취약계층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가스안전 확보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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