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움 겪는 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나서

[에너지신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10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무극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에서 약 100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쌀, 과일, 떡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관계자들은 “태풍으로 놀랐을 많은 농어민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무극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2018년 추석부터는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10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무극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10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무극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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