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와 진로캠프 열고 영화 관람도 함께

▲ '학교밖 청소년 진로캠프'에서 전기안전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 '학교밖 청소년 진로캠프'에서 전기안전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 테마파크 잡월드에서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캠프'를 열었다.

‘학교밖 청소년’이란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기 전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벗어나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을 말하며 매년 약 6만명이 학업을 중단하고 그 수는 28만명에 이른다.

이에 공사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직접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북지역 학교밖 청소년 20여명을 초청해 잡월드에 설비돼 있는 공사의 전기안전·건축현장을 포함해 게임개발회사, 신문사, 로봇공학연구소 등 40여개의 다양한 직업현장을 누비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마음에 담았다.

진로 체험을 마친 후 공사 직원들과 현재 개봉중인 영화 ‘커런트 워’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권순천 홍보실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본인의 역량과 재능을 찾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써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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