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발전 청사진 ‘비전 2030 경영전략’ 마련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4~5일 양일 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과 주요 부서장, 성과지표 담당자 6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비전 2030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 안팎의 경영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비전과 가치체계를 재정립하면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기안전법 제정 등 당면 현안과 더불어 중장기 발전전략과 부서 간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 ‘비전 2030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워크숍’에서 분임토의를 하고 있다.
▲ ‘비전 2030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워크숍’에서 분임토의를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사회적가치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도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매년 열어오던 정책워크숍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에서 개최했다. 이는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펼친 전기안전 캠페인도 군산 신영시장을 무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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