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점검 근로자들과 지구대 간 Hot-Line 구축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는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이 주최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4일 서명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송민헌 청장과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등 경찰 및 회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은 도시가스 안전점검을 위해 세대를 방문하는 방문근로자들과 지구대(파출소) 간 Hot-Line 구축으로 폭행·협박·감금·성폭력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대응한다.

대성에너지는 모바일 긴급구호 요청장비(GPS위치추적기)와 호신용 스프레이 등 호신장구를 지급해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생활 주변 지리감이 밝은 방문근로자들이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안전지킴이’ 활동 △범죄취약 환경 개선 사업 △지역주민 대상 범죄예방요령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중본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센터 안전점검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민헌 청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업해 시민이 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에 취약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4일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와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4일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와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치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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