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랙릿지와 'IoT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 제공 서비스' 계약

[에너지신문] 에너지 ICT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미국의 블랙릿지(BlackRidge Technology International Inc.)와 전력시장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IoT 기반의 '사이버보안 솔루션 제공 서비스' 계약을 체결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Zero-trust network layer security 기반 블랙릿지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접목, 한국과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의 전력 시장에 제공하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에너지솔루션 내에 보안 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블랙릿지는 최근에 출시 된 TAC(Transport Access Control) Identity Device를 포함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수요관리사업자용 운영 시스템 ‘LAMS(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을 제공하며 국내 전력 수요관리 SW서비스 제품 중 가장 높은 누적 수요 자원 계약ㆍ운영 용량 기록했다. 또한 OpenADR, IEC, DLMS/COSEM, SEP 등 표준 프로토콜 노하우를 포함한 기술력으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 가상전력발전소(VPP) 실증사업, 영국 파트너사와 태국에서의 FAST DR 실증 사업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미 국방부(펜타곤)에 서비스될 정도로 높은 보안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랙릿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기술 및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탄력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적응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사는 “네트워크 계층 보안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측면에서의 블랙릿지 접근 방식은 미래 다변화 되는 전력 시장 구조에서 절실히 필요한 솔루션"이라며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Bill Joll 블랙릿지 글로벌 영업 책임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의 파트너쉽은 블랙릿지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 뿐만 아니라 (에너지 시장 내) IoT 기반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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