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대금지급시스템 확대로 하도급 문화개선 앞장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1일 보령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전사 및 협력기업 대금지급업무 담당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위한 ˊ하도급지킴이 사용자 교육ˊ을 시행했다.

하도급지킴이는 시설공사 및 소프트웨어 용역에 대해 원도급자가 하도급 계약 체결,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노무비 지급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말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14일 경북 김천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하도급지킴이 실습교육 시행한데 이어 현장 및 협력기업 담당자들의 시스템 사용능력 제고를 돕기 위해 조달청에 맞춤형 특별교육을 의뢰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정부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 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하도급지킴이 표준업무절차 마련을 통해 시스템 사용 조기정착 및 하도급 거래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1일 보령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조달청 허준기 주무관이 ˊ하도급지킴이 사용자 교육ˊ 을 진행하고 있다.
▲ 21일 보령발전본부 대강당에서 조달청 허준기 주무관이 ˊ하도급지킴이 사용자 교육ˊ 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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