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활용 신재생에너지와 복합화시스템 구축 계획

▲ SK가스 정헌(오른쪽) 대표이사와 PARC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후버가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SK가스가 LPG 수요개발에 본격 나선다.

SK가스는 7일 서린동 SK빌딩에서 실리콘 밸리의 연구센터인 팰러앨토 리서치센터(PARC)와 에너지, 환경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ARC와 협력을 통해 SK가스는 LPG를 활용한 석유화학제품 제조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복합화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PARC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역량을 활용해 LPG를 활용한 석유화학제품 제조, Hybrid Renewable Energy (화석연료로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이동성 및 활용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LPG 연료 특성을 활용, Renewable 에너지의 경제성, 생산량, 연속성 등의 단점 보완)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가스는 기존 국내 LPG 수입·저장·판매에서 Upstream & Downstream 진출과 Globalization을 통한 사업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산업기술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PARC사는 Xerox회사로부터 분리한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서 전자,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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