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지역 불편 해소 차원…울릉도-독도에 이어 두 번째
보일러 사전점검‧고장 예방 등 진행, 서비스지정점 개설 예정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완도군에서 업계 최초로 보일러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는 완도읍(12개리) 인근 주요 밀집지역에서 시행됐으며,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및 온수기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서비스는 평소 보일러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울릉도-독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경동나비엔은 본사 전문 인력과 지역 담당 엔지니어가 협력해 보일러 및 온수기 등을 점검‧수리하며, 제품 관련 고장을 예방해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 증가를 줄이고자 했다.

현재 약 2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완도 지역은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하고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 등으로부터 소외돼 있었다. 특히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출장 비용 등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대응이 늦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서비스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울릉도-독도 지역에 이어 완도군에서도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울릉도와 마찬가지로 지역 내 보다 원활한 서비스 수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지정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 경동나비엔이 완도군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
▲ 경동나비엔이 완도군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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